경제·금융

해안초소 총기탈취 3명이 공모

육군 모 부대 해안초소 총기피탈 사건은 박모(35)씨의 주도로 친구와 후배가 가세해 범행이 이뤄진 것으로 확인됐다. 군.경합동수사본부는 5일 총기피탈 사건 범인들에 대한 1차 조사 결과 박씨가친구 원모(35)씨와 후배 김모(27)씨를 끌어 들여 총기탈취 범행을 저질렀다고 밝혔다. 수사본부는 범행 동기에 대해서는 박씨는 "우발적인 범행이라고만 주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친구 원씨는 "박씨가 사업실패 등으로 돈이 필요해 총기를 탈취하기로했다"고 진술했으며 김씨는 "형(박씨)이 총이 필요하니 도와달라고 해 범행을 하게됐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수사결과 이들은 범행 직후 동해톨게이트를 통해 고속도로에 진입해 박씨는 서울톨게이트로, 원씨는 동서울톨게이트를 통해 빠져 나간 것으로 확인됐다. (동해=연합뉴스) 김영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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