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뉴잉글랜드 첫 NFL시즌 16전 전승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가 미국프로풋볼(NFL) 87년 역사상 첫 정규시즌 16전 전승 신화를 썼다. 뉴잉글랜드는 30일(한국시간) 뉴저지주 이스트러더퍼드 자이언츠 스타디움에서 치러진 정규시즌 17주차 뉴욕 자이언츠와의 원정경기에서 4쿼터에만 15점을 쏟아붓는 대역전극을 펼쳐 38대35로 승리, 정규시즌 전승을 달성했다. 정규시즌이 팀당 16경기씩으로 확립된 1978년 이후 전승을 올린 팀은 뉴잉글랜드뿐이다. 메사추세츠주 근간의 뉴잉글랜드는 아메리칸콘퍼런스 동부지구 1위로 플레이오프에 진출, 2001년과 2003~2004년에 이어 4번째 슈퍼볼 정상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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