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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스리랑카서 3억7,700만弗 수주


현대건설이 스리랑카에서 대규모 항만 공사를 따냈다. 현대건설은 최근 스리랑카항만청(SLPA)이 발주한 3억7,700만달러(한화 3,740억원) 규모의 콜롬보 항만 확장공사를 수주했다고 2일 밝혔다. 이 공사는 SLPA가 민자로 추진하는 콜롬보 항만 확장공사의 전단계 사업으로 서부해안 콜롬보 지역 1,960만㎥ 규모의 준설 공사 및 총연장 6㎞의 방파제를 시공하는 것이다. 공사기간은 48개월이다. 현대는 현지에서 지금까지 사마날라웨와 수력발전소 공사 등 3건(1억4,000만달러)의 공사를 수행했으며 이번 수주를 계기로 아시아ㆍ중동 지역 항만공사 수주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현대는 지난 3월 말까지 해외에서 총 5건, 17억8,700만달러의 수주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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