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의 가족통신요금 할인 상품인 ‘T끼리 온가족 할인제’ 가입자가 50만명을 돌파했다.
SK텔레콤은 지난 4월1일 서비스를 시작한 ‘T끼리 온가족 할인제’ 가입고객이 지난 28일 52만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3월에 실시한 예약고객 10만명을 제외하면 한 달 만에 42만명을 끌어모은 것이며 지금도 하루 평균 1만8,000명이 가입하고 있다. 온가족 할인제는 최대 5명을 가족으로 등록하면 추가 비용없이 기본료를 10~50%, 가족간 통화료는 50% 할인해 주는 프로그램이다.
또 같은 날 출시한 무선인터넷 요금제인 ‘데이터 퍼펙트 정액제’ 역시 48만명의 가입자가 몰려 들었다. 이 요금제는 월정액 1만원으로 10만원의 혜택을 제공하는 데이터 한도 요금제다.
SK텔레콤은 또 자사 고객간 통화료 할인(망내할인) 상품인 ‘T끼리 T내년 요금제’는 28일 현재 230여만명이 가입했으며 고객당 평균 7,000원의 절감효과가 발생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