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분양하이라이트] 23일 용인 구성지구 국민임대 청약

의왕 청계지구 24일부터 접수시작

‘1ㆍ11 부동산대책’ 이후 고분양가 아파트가 외면받으며 분양시장의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다. 이번 주에는 유망지역으로 꼽혀 온 경기 의왕시 청계지구와 국민임대 단지가 들어서는 용인 구성지구 등 청약저축 물량이 많다. 2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대한주택공사는 의왕 청계지구 ‘휴먼시아’ 공공분양 아파트 612가구(29ㆍ33평형)에 대한 청약접수를 오는 24일부터 시작한다. 입지가 좋고 분양가도 평당 863만~886만원으로 저렴한 편이지만 전량 의왕시 거주자에게 우선 공급되기 때문에 수도권 1순위자에게는 청약기회가 없을 가능성이 크다. 23일 접수를 시작하는 용인 구성지구의 휴먼시아 국민임대 1,101가구는 자금력이 부족한 소형 아파트 실수요자들이 주목할 만 하다. 입주는 2008년 6월 예정이다. 대주건설의 경기 시흥시 미산동 ‘대주 피오레’ 289가구(38~71평형)와 대우건설의 경기 이천시 갈산동 ‘이천설봉1차 푸르지오’ 230가구(33~52평형)는 23일부터 나란히 청약접수를 받는다. 이 밖에 삼성물산은 서울 성북구 길음1동 ‘래미안 길음3차’의 조합원의 입주권 특별공급 물량 20가구(23평형)를 24일 일반분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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