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아이폰, 국내선 "소비자만족도 최고"

SetSectionName(); 아이폰, 국내선 "소비자만족도 최고" 소비자원 스마트폰 조사가격 빼고 모든 부문서 1위 이수민기자noenemy@sed.co.kr 스마트폰 가운데 애플 아이폰에 대한 소비자 만족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소비자원은 지난 5월12~31일 스마트폰 이용자 450명을 대상으로 기능과 가격ㆍ애플리케이션 등 5개 항목을 조사한 결과 가격을 제외한 모든 부문에서 아이폰이 가장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고 13일 밝혔다. 아이폰은 스마트폰 활용에 가장 중요한 요소로 꼽히는 애플리케이션 부문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아이폰은 100점 만점에 75.6점을 받아 삼성전자 옴니아2의 53.1점, 모토로라의 60.1점을 크게 웃돌았다. 특히 애플은 애플리케이션의 세부 특성 중 다양성 측면에서 77점, 편리성에서 74.2점을 받았다. 삼성전자의 옴니아2는 다양성 53.2점, 편리성 53점을 얻었다. 또 아이폰은 사용기능에서 66.9점, 인터넷 활용에서 68.1점, 휴대성에서 64점을 받았다. 반면 아이폰 소비자들의 가장 큰 불만은 '높은 가격'이었다. 아이폰은 가격 부문에서 40.9점에 그친 반면 노키아의 엑스프레스 뮤직은 72.5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고 옴니아2는 39.5점을 기록했다. 소비자원의 설문조사는 삼성전자(옴니아2)와 애플(아이폰3G) 제품을 사용하는 소비자 125명과 후발주자인 노키아(엑스프레스 뮤직), 모토로라(모토로이) 사용자 100명을 대상으로 했다. 점수는 5점 만점 결과를 100점으로 환산한 수치다. 이번 조사에 최근 출시된 갤럭시S와 출시 예정인 아이폰4G는 포함되지 않았다. 이기현 소비자원 소비자정보팀장은 "200만명에 달하는 스마트폰 소비자들의 만족도를 처음으로 수치화한 결과"라며 "비록 갤럭시S가 삼성전자의 주력기종으로 나서고 있고 옴니아2는 단종된 상황이지만 아직 63만명이 사용하는 유력 기종인 만큼 제조사의 애프터서비스나 성능 업그레이드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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