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도로위의 낭만, CUV] 내가 타는 CUV





[도로위의 낭만, CUV] 내가 타는 CUV 인피니티 EX35, 도미닐 시뇨라 (르노캐피탈 사장) "11개 스피커… 출근길 즐거워요" ImageView('','GisaImgNum_1','right','260'); 제가 인피니티 EX35를 선택한 가장 큰 이유는 동급 차량에 비해 힘과 성능이 뛰어나기 때문이었어요. 레이싱카처럼 생기지 않았는데도 역동적이고 스포티한 디자인이 매력적이었고요. 검은색 외관과 은은한 브라운톤의 인테리어가 분위기 있으면서도 진중하고 편안해 제가 바로 찾고 있던 차였죠. 인티니티의 4륜 구동 시스템과 온로드를 위한 실용적인 CUV의 서스펜션 조화로 마치 차와 도로가 하나가 된 것 같은 느낌이 드는 거에요. 안정적인 주행 느낌은 여느 세단 못지 않게 편안한 승차감을 제공합니다. 부드럽게 감기는 핸들과 날카롭게 반응하는 브레이크가 안전한 차라는 믿음을 주네요. 유연하면서 힘이 넘치는 가속페달이 도심에서든 오프로드에서든 상황에 맞게 변신하는 든든한 애마라는 생각이 듭니다. EX35는 순간순간 운전자를 배려하고 있다는 느낌을 줍니다. 특히 후방에 달린 카메라로 주차 환경이 보이도록 한 어라운드 뷰 모니터는 좁은 골목길에서도 안전하고 간단하게 주차할 수 있도록 도와 주지요. 쉽게 오르고 내릴 수 있는 낮은 차체 때문에 제 아내와 아이들이 편안하게 승하차를 할 수 있어요. 매일 아침 출근길에 저는 11개 우퍼 스피커가 전해주는 생생한 사운드로 ‘익사이팅(exciting)’한 드라이브를 기대하며 인피니티 EX 35를 만나지요. 덕분에 먼 출근길이 한결 즐거워 졌어요. 푸조 307SW Hdi, 김 진 영 (회사원) "넉넉한 공간 가족의 쉼터같아" ImageView('','GisaImgNum_2','right','260'); 푸조 307SW Hdi는 쓰임새가 많아 주말마다 여행을 자주 다니는 우리 가족에게는 고마운 차에요. 저는 낚시와 골프를 즐겨 주말이면 두 딸과 아내, 친지들과 함께 근교로 드라이브 겸 레저 여행을 자주 떠납니다. 이 때 낚시대, 골프채를 비롯해 아이들의 놀잇감과 먹거리 등 온갖 잡동사니를 싣고 다니는데 넓은 트렁크 덕분에 우리 가족은 편안한 실내 공간을 누릴 수 있어요. 또한 차체가 긴 만큼 좌석간 거리가 길어 역시나 편안함 승차감을 즐기고 있어요. 차량 내부 곳곳엔 다양한 수납 공간이 있는데 탑승자에 대한 꼼꼼한 배려가 느껴집니다. 특히 가장 유용하게 사용하는 부분이 트렁크 문에 부착할 수 있는 접이식 캐리어인데요, 이 외부 캐리어는 주로 바캉스나 명절 귀경시 마땅한 놀거리가 없어 심심해 하는 두 아이를 위한 최고의 선물인 자전거를 적재할 수 있는 공간으로 쓰여요. 자타공인 307SW HDi 마니아가 돼 버린 우리 가족은 강화 유리로 되어 있는 유리 글라스 천장을 가장 좋아합니다. 파노라마 글라스 루프는 벚꽃과 단풍이 지고 비와 눈이 내리는 매 순간마다 바깥 날씨를 만끽 할 수 있게 해 주죠. 차안을 운치있게 만들어 오직 우리만 즐길 수 있는 훌륭한 공간을 탄생됩니다. 또 탁 트인 시야로 장시간 여행에도 아이들이 지루해 하지 않아요. 달리는 동안 푸른 하늘과 구름을 느끼며 감탄사를 쏟아내니 여행의 즐거움이 배가되는 것 같아요. 르노삼성 QM5, 김 영 백 (회사원) "소음없어 시내주행에 딱이죠" ImageView('','GisaImgNum_3','right','260'); “결론부터 말하면 QM5는 성능과 승차감 모두 조용하면서 편안한 운전을 선호하는 요즘 시대 사람들에게 딱 알맞은 차임에 틀림 없죠. 내가 시승해 본 모델은 가솔린 모델인 QM5 씨티였는데 내부 인테리어는 검은 가죽시트와 카본파이버의 검은색이 매치가 깔끔했습니다. 또 송풍구 등의 몰딩 색깔 자체가 현재 것 보다 더 밝은 톤으로 바뀌어서 블랙 인테리어와 대비가 상당히 잘 되면서 스포티해 보였구요. 무엇보다 소음이나 진동 면에서 상당히 좋은 점수를 줄 수 있어요. 더 민감하게 체크를 해 본 결과, 시동을 켰을 때 소음과 진동이 전혀 없었습니다. 주위 차량들의 소음에 상쇠가 되었을지도 모르겠지만 시동을 걸었는지 조차 모를 정도의 정숙함이 인상적이었구요. 초반가속성능도 좋습니다. 르노삼성측의 이야기로는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하는데 걸리는 시간이 9.9초라고 하더군요. 다만 후반 고속 주행에서 디젤보다 힘이 조금 부족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씨티 모델의 컨셉대로 일반 시내 주행 시에는 소음이나 진동은 적은 반면 탁월한 주행 성능을 발휘했어요. 시내주행이 많고 스포츠 드라이빙을 가끔 즐기며 평범하게 운전하시는 스타일이신 분들에게 적극 추천합니다.” 볼보 XC70, 김 장 배 (파인테크 대표) "마치 비행기 탄듯 승차감 산뜻" ImageView('','GisaImgNum_4','right','260'); “운전을 시작한 지 30년이 넘었지만 요즘처럼 자동차가 주는 즐거움으로 하루를 시작하고 마감하는 건 처음입니다. 바로 볼보의 XC70 덕분이죠. 처음 차를 받았을 때 세단이 갖는 고급스러움은 아니지만 유럽풍의 디자인에 실용적인 분위기의 넉넉함과 안전성이 나를 편안하게 했어요. 운전석에 앉으면서 시트의 안락함과 부드러운 촉감에 놀랐고, 어깨선 위에서부터 오는 차창이 제공하는 탁 트인 시야는 빨리 달리고 싶은 욕구를 부추기기도 했답니다. 고속주행을 하면서 최고 속도는 내보질 못했지만 우리나라 도로조건을 만족시키기엔 부족함이 없었습니다. 디젤엔진 차량이라고 생각되지 않을 만큼 정숙하고 엑셀러레이터를 밟는 대로 질주하는 탄력 있는 속도감은 정말 만족스럽습니다. 특히 XC70의 자랑 거리는 승차감이데요, 마치 비행기를 탄 듯한 승차감이라고 표현해도 될 것 같은 아주 산뜻한 느낌을 줍니다. 그래서 출퇴근시간을 이용해 광장동에서 서울대까지 아침 일찍 출근하고 늦게 퇴근 하면서 드라이브를 즐기는 취미도 갖게 됐죠. 에어컨을 켜지 않는다면 한번 주유로 서울-부산은 충분히 왕복할 수 있을 것 같은 연비 역시 놀랍고, 짧은 제동 거리 역시 안정감을 더해 줍니다. 또 차선을 넘나드는 경우에 들려주는 경보음은 졸음운전을 예방하는 효과를 줄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시내 주행시 순간 스피드가 다소 떨어지는 아쉬움이 남지만 전체적인 편리성과 안정성을 감안할 때 감내할 수 있는 수준이죠. ▶▶▶ 관련기사 ◀◀◀ ▶ [도로위의 낭만, CUV] '패밀리 카'로 인기몰이 ▶ [도로위의 낭만, CUV] 집중분석, "평범한 SUV는 비켜라" ▶ [도로위의 낭만, CUV] CUV 차량 트렁크 100% 활용하기 ▶ [도로위의 낭만, CUV] 내가 타는 CUV ▶ [도로위의 낭만, CUV] 기아차 소형 CUV '쏘울' 22일 출시 ▶ [도로위의 낭만, CUV] "SUV 저력, 여전히 살아있다" ▶ [도로위의 낭만, CUV] 닛산 11월 대중브랜드 첫선 ▶ [도로위의 낭만, CUV] "벤츠 SLK 350, 남성들의 로망이지요" ▶ [도로위의 낭만, CUV] 포드 올 뉴 몬데오 2.0TDCi ▶ [도로위의 낭만, CUV] 내게 맞는 타이어는? ▶ [도로위의 낭만, CUV] 차에 멋을 입혀보세요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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