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한국미래연합 공식 출범

미래연합 "지방선거·대선참여" 17일 창당 대표위원 박근혜 한국미래연합은 17일 오후 시내 잠실 학생체육관에서 창당대회를 개최, 당헌과 강령 및 기본정책을 채택하고 조만간 열리는 전당대회전까지 한시적으로 지도부 역할을 맡을 운영위원 7명을 선출했다. 대표 운영위원에는 박근혜 의원이 선출됐고 김한규 전 의원 등이 운영위원에 포함됐다. 박 의원은 대표 수락연설에서 정치개혁과 경제발전, 사회통합, 남북한 공동발전방안 등을 밝힌 뒤 "6ㆍ13 지방선거와 연말 대선에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박 의원의 미래연합이 지방선거는 물론 연말 대선에 참여키로 함으로써 앞으로 현재의 3당구도와 양대 선거구도 등에 어떤 형태로든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선거정국에 펼쳐질 정계개편에도 적극적인 참여의사를 밝히고 있어 미래연합이 향후 정치지형 변동에서 어떤 변수역할을 할지 주목된다. 양정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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