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 최대의 명절 설을 맞아 온라인 게임업체들이 푸짐한 선물을 안고 게이머들을 찾아간다.
5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예당온라인은 10일까지 이어지는 설 연휴기간 동안 게임 아이템을 30% 할인하고 게임운영자 ‘오디션’과 함께 외식상품권, 문화상품권 등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NHN도 게임포털 한게임에서 제공되는 신윷놀이에서 복주머니를 모아 이벤트에 응모하면 백화점 상품권, MP3플레이어, 휴대형게임기 등을 추첨을 통해 제공한다.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코리아 역시 월드오브워크래프트 회원을 대상으로 14일까지 게임 내에서 ‘새’와 ‘해’라는 글자가 들어간 스크린샷을 찍어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티셔츠를 선물하기로 했다.
새배를 이벤트화한 게임업체들도 있다. 네오위즈도 신작 캐주얼 게임 텐비에 ‘세뱃돈 봉투’를 만들었다. 세뱃돈 봉투는 훼미리 마트에서 설선물세트를 구입하거나 2,000원 이상 상품을 구매하면 받을 수 있으며 여기에는 게임머니 등 선물을 받을 수 있는 쿠폰이 들어있다. 액토즈소프트의 라테일에서는 게임 내에서 어르신을 찾아 세배를 하고 복주머니 아이템을 받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