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래이통은 우선 컴마을이 가진 「E머신즈」의 국내 영업권을 확보, 오는 10월부터 「컴퓨터 및 주변기기 전문 쇼핑몰」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10월부터 삼보컴퓨터의 E머신즈는 나래이통이 판매하게 될 전망이다.컴마을은 지난해 7월 두고정보통신에서 이름이 바뀐 회사로 E머신즈 외에 중저가 PC인 E-원, 프린터 등 컴퓨터 부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국민PC사업에도 참여했다. 자본금 27억원의 이 회사는 지난해 592억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300여개의 유통망을 확보하고 있다.
백재현 기자JHYUN@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