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940원대로 다시 복귀했다.
2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오전 9시23분 현재 전일 대비 2.90원 내린 949.40원을 기록중이다.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2.40원 하락한 949.90원에서 출발 한 뒤 약보합세를보이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전일 한달여 만에 950원선으로 올라섰지만 이날 다시 940원대로들어섰다.
외환시장 관계자는 "최근 환율 급등으로 수출기업들의 환위험 회피 물량이 나오고 있어 부담이 있다"고 말했다.
다른 외환시장 관계자는 "수출업체 네고물량이 나올 것으로 예상되지만 연일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는 주식시장의 영향으로 저점은 지지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같은 시각 엔.달러 환율은 111.70엔, 원.엔 환율은 849.38원을 기록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