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1일부터 내국인들은 출국신고서만 제출하면 되는 등 출입국 심사절차가 간소화된다. 외국인들은 입국시 입국신고서만 내면 되고 출국신고서 제출 과정이 폐지된다.
28일 법무부는 전국 공항만 출입국관리사무소 등에 여권자동판독기 등 전자 출입국심사체계 기반이 갖춰짐에 따라 이같이 신속한 출입국 심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법무부는 단계적으로 외국인의 입국신고서와 내국인의 출국신고서 제출 과정도 없애는 쪽으로 심사절차를 대폭 간소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