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첫선을 보인 국회 운영위의 반원탁형 회의실. 여야가 마주 앉는 종전의 이분대립형 구조에서 벗어난 화합형 배열이지만 여야는 9월 정기국회를 앞두고 어느 때보다 첨예하게 대립중이다./고영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