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대에서 서양화를 전공한 이금희의 첫번째 개인전이 11일부터 17일까지 서울 관훈동 경인미술관에서 열린다. 충경과 인물을 주로 그리는 작가는 풍경화에서 보여지는 수평적 시각과 함께 낮은 쪽으로의 어떤 부분을 확대한 시각의 구도를 통해 여성특유의 섬세함을 보여준다. 작가는 또 붓에만 의지하지 않고 손가락과 나이프를 이용한 채색방법을 병용하고 있다. (02)733-44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