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영 애널리스트 전망미국이 201조(세이프가드) 발동을 개시하더라도 국제 철강제 가격의 상승세는 지속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이은영 LG증권 애널리스트는 "미국이 201조를 발동할 경우 EU와 다른 국가들이 세이프가드나 WTO제소 등으로 맞대응 할 가능성이 높다"며 "이 경우 국제 철강가격이 일시 조정 가능성이 있으나, 최근의 회복 추세는 지속적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는 6일(현지시간) 발표될 미국의 세이프가드의 최종판결은 96~97년 수입물량을 기준으로 제품별 쿼타 배정과 쿼터를 넘는 물량에 대한 20% 내외의 관세 부과가 유력한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최인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