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엘스, 11언더 단독선두

2위 스텐손 1타차 추격…우즈는 공동5위에<br>두바이데저트클래식 3R


어니 엘스(남아공)가 유럽프로골프투어 두바이데저트클래식 셋째날 단독 선두에 나섰다. 엘스는 2일 아랍에미리트연합 두바이의 에미리트GC(파72ㆍ7,301야드)에서 계속된 대회 3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5개를 뽑아내 7타를 줄이며 중간합계 11언더파 205타로 순위표 맨 윗줄에 이름을 올렸다. 이 대회 최다 우승 기록(3승)과 코스레코드(61타) 등을 보유한 엘스는 3일 오후 4번째 우승을 향해 최종 라운드에 돌입했다. 1, 2라운드 선두를 달렸던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는 3라운드에서 드라이버 샷과 퍼트가 흔들리면서 1오버파(버디 2개, 보기 3)에 그쳐 엘스에 4타 뒤진 공동5위(합계 7언더파)까지 밀려났다. 1989년 대회 창설 이후 첫 2연패에 도전하는 헨릭 스텐손(스웨덴)은 1타 차 2위로 추격해 4라운드에서 선두 엘스와 맞대결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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