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야 5당 원내대표가 31일 국회 귀빈식당에서 가진 오찬 회담에 앞서 손을 다잡고 있다. 왼쪽부터 천영세 민주노동당 의원단 대표, 이재오 한나라당, 김한길 열린우리당, 이낙연 민주당, 정진석 국민중심당 원내대표. /오대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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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야 5당 원내대표가 31일 국회 귀빈식당에서 가진 오찬 회담에 앞서 손을 다잡고 있다. 왼쪽부터 천영세 민주노동당 의원단 대표, 이재오 한나라당, 김한길 열린우리당, 이낙연 민주당, 정진석 국민중심당 원내대표. /오대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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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야 5당 원내대표가 31일 국회 귀빈식당에서 가진 오찬 회담에 앞서 손을 다잡고 있다. 왼쪽부터 천영세 민주노동당 의원단 대표, 이재오 한나라당, 김한길 열린우리당, 이낙연 민주당, 정진석 국민중심당 원내대표. /오대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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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5당 원내대표는 31일 국회 귀빈식당에서 오찬 회의를 갖고 2월 초 1ㆍ2 개각 때 내정된 국무위원 등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5당 원내대표는 또 9일 본회의를 열어 인사청문회 결과보고와 지난해 말 국회 본회의에 상정됐으나 처리되지 못한 36건의 안건을 처리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이낙연 민주당 원내대표가 전했다.
여야 원내대표는 이와 함께 20일부터 본회의를 열어 각 당 대표연설과 대정부 질문을 하기로 잠정 합의했다.
이 원내대표는 이어 “비교섭단체 대표에게 대정부 질문 때 15분씩 연설 기회를 주도록 국회의장께 건의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밖에 민주당과 민주노동당ㆍ국민중심당 등 미니 야당들은 교섭단체 요건 완화를 거듭 요청했고 이에 대해 열린우리당과 한나라당은 당론을 모으는 데 노력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교섭단체 요건 완화와 관련, 미니 야3당은‘원내의석 5석 이상 또는 총선득표율 5% 이상’을 주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