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늘이 감기를 예방할 뿐 아니라 감기의 회복을 촉진시키는 데 특효가 있다는 사실이 확인됨으로써 감기예방과 치료의 전기가 마련될 것으로 전망된다.영국 BBC방송은 3일 "영국마늘연구센터 피터 조슬링 박사는 마늘의 주성분인 알리신이 함유된 마늘 보충제로 실시한 실험을 통해 이 같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조슬링 박사는 146명의 지원자를 대상으로 겨울철 3개월동안 50%는 마늘보충제 알리맥스를 하루 한 캡슐씩 복용하게 하고 나머지에게는 위약을 준 결과 알리맥스 그룹에서는 총24회의 감기가 발생한 데 비해 비교그룹에서는 감기 발생빈도가 65회로 2배가 훨씬 넘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