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아이토피아] IT서비스업체 'U-비즈' 활성화 총력

"U시티·홈네트워크·U헬스 시대 우리가 연다"<BR>삼성 SDS '유비 센터' - 상황 인식용 엔진 탑재 재난등 대처<BR>LG CNS 'U 서울 플랜' - 은평 뉴타운에 U-시티사업 첫 적용<BR>포스데이타 'U-시티 포항' - 철강도시→첨단 과학도시 변신 기대


[아이토피아] IT서비스업체 'U-비즈' 활성화 총력 "U시티·홈네트워크·U헬스 시대 우리가 연다"삼성 SDS '유비 센터' - 상황 인식용 엔진 탑재 재난등 대처LG CNS 'U 서울 플랜' - 은평 뉴타운에 U-시티사업 첫 적용포스데이타 'U-시티 포항' - 철강도시→첨단 과학도시 변신 기대 관련기사 • "해외출장때도 가족과 영상통화" • 보조금·요금제는 어떻게 • 3G 휴대폰 전성시대 열린다 • IT서비스업체 'U-비즈' 활성화 총력 • 삼성 SDS 무선인식기술 • LG CNS U헬스 • 포스데이타 통행료자동징수시스템 • 휴대폰으로도 유선인터넷 이용한다 • 광(光)풍, 단독 주택까지 번진다 • "게이머가 주인공처럼" '1인칭 사격게임' 뜬다 • 게임하면 머리도 좋아진다? • UMPC시장 경쟁 후끈 • 새로 나온 디카 3인방 살아 움직이는 최첨단도시 ‘U시티’가 온다 거대한 통신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삶의 질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해줄 것으로 기대되는 ‘유비쿼터스 비즈니스(Ubiqutious Business)’ 가 현실화되고 있다. 도시 전체가 하나의 유기체처럼 움직이며 환경, 교통, 방재, 보안 서비스를 제공하는 U시티를 비롯해 가정에서 가전 등을 자동 제어하는 홈네트워크, 무선인식(RFID), 지능형교통망(ITS), U헬스 등 첨단 IT서비스가 잇달아 우리 눈 앞에 펼쳐지고 있다. 삼성SDS, LG CNS, SKC&C, 포스데이타, 현대정보기술 등 국내 주요 정보기술(IT) 서비스 업체들은 이 같은 U비즈 활성화를 위해 전사적인 역량을 쏟고 있다. 특히 U시티의 경우 삶의 질을 획기적으로 높여줄 뿐 아니라 오는 2010년에는 국내 시장 규모만 50조원에 이를 정도의 엄청난 산업적 효과도 기대된다. U시티 사업은 IT서비스 업계의 ‘블루오션’인 셈이다. 국내 1위의 IT서비스업체 삼성 SDS가 지난해말 내놓은 도시통합 운영시스템 ‘유비센터(Ubicenter)’는 우리가 꿈꾸는 U시티의 밑그림을 보여주는 플랫폼이다. 유비센터의 가장 큰 특징은 U시티에서 발생하는 모든 상황을 인식, 추론해 가장 적절한 방법으로 상황에 대처하는 ‘상황인식용 엔진’을 탑재했다는 것. 유비센터는 이를 통해 교통, 환경, 시설, 안전, 행정 등을 제어함으로써 화재ㆍ도난ㆍ교통사고 등 각종 재난 상황을 실시간으로 감지해 대처하도록 지원한다. 또 대기오염 등을 실시간 측정, 경보해주는 것은 물론이고 각 가정에서 편안하게 각종 민원 정보를 받아 볼 수 있고 공과금 역시 손쉽게 납부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삼성SDS는 U시티 활성화를 위해 관계사들과 설립한 ‘U시티위원회’를 중심으로 2010년께면 도시통합운영 시스템을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LG CNS는 지난해 서울시가 발표한 ‘U 서울 마스터 플랜’ 수립 작업에 참여, U시티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LG CNS는 U서울 마스터 플랜이 최초로 적용된 은평 뉴타운의 U시티 구축 사업을 수주, 진행중이다. 총 105만7,000평 규모에 1만 5,200세대, 인구 4만 2,600명 규모로 조성되는 은평 뉴타운의 U시티 프로젝트는 시민들이 원하는 첨단 IT 서비스와 정보통신 인프라를 제공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특히 단 하나의 카드로 출입, 교통카드, 신용카드 등의 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시스템이 설계될 예정이어서 주민들의 삶이 아주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포스데이타는 지난달 포항시와 ‘U-시티 포항’ 구축을 위한 협력관계를 체결한 후 본격적인 U시티 사업을 진행중이다. 포스데이타는 이를 위해 포항시와 ‘U-시티 추진협의회’를 구성하고 상반기까지 구체적인 전략을 수립할 방침이다. 포스데이타는 하반기부터는 시범사업을 발굴해 단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해나갈 예정이다. 포스데이타는 특화된 ‘U-시티 포항’을 구축하기 위해 유비쿼터스의 핵심기술이라고 할 수 있는 휴대인터넷(와이브로)을 비롯해 전자통행료징수시스템(ETCS), 지능형교통시스템(ITS) 등 다양한 기술을 활용한다는 전략을 세워 놓고 있다. 포항시는 앞으로 이 사업을 통해 첨단 정보통신 인프라와 유비쿼터스 정보서비스를 도시공간에 적절하게 융합시켜 철강도시에서 첨단 과학도시로 한 단계 발전시킬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K C&C는 사내의 U비즈연구소를 중심으로 유비쿼터스 사업을 진행중이다. SKC&C는 지난해 SK텔레콤 등과 함께 대규모 ‘행정중심복합도시 U시티 구축을 위한 실행방안 및 기본설계’ 용역사업을 진행중이다. 한편 현대정보기술은 유비쿼터스 센서 네트워크(USN)를 활용한 상수원 수질 개선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입력시간 : 2007/03/19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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