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사이버할인점 이용자 기혼여성이 70%차지

사이버할인점 이용자 기혼여성이 70%차지 사이버 할인점은 다른 인터넷 쇼핑몰과 달리 기혼여성 이용자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신세계 이마트가 운영하는 '사이버 이마트'가 개점 2개월간의 실적을 분석한 결과 기존 인터넷 쇼핑몰은 20~30대 남성고객이 주고객층인데 비해 사이버 이마트는 20대후반~30대초반 기혼여성이 70%나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매출도 오프라인 이마트는 주중보다 주말이 2배이상인데 비해 사이버 이마트는 주중 매출이 주말 매출의 2배에 달했다. 평균 객단가도 오프라인 매장이 3만~4만원인데 비해 사이버 이마트는 훨씬 높은 9만원선이나 됐다. 신세계 이마트는 오픈 2개월 동안 회원수 7만명, 일평균 매출 4,000만원으로 성공적으로 자리잡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에 따라 오는 3월부터 취급품목을 가전, 의류, 스포츠 등으로 확대하는 한편 하반기부터는 생식품도 취급할 예정이다. 이효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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