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한여름 미술장터서 안목 높이세요"

오픈옥션 '골든아이 아트페어' 30일부터

미술품 애호가의 저변확대를 노린 한여름 미술장터가 열린다. ㈜오픈옥션이 주최하는 ‘2008 골든아이 아트페어’가 30일부터 8월3일까지 코엑스 인토양홀에서 열린다. 화랑 위주의 기존 아트페어와는 달리 작가를 위주로 해 190여개 작가 개별 부스가 중심이 돼 15개 화랑부스와 함께 선보인다. 민경갑, 이두식, 장이규, 낸시랭 등 20대에서 90대까지 폭넓은 작가군이 참여해 4000여점의 작품을 전시, 판매한다. 류영도, 장이규 등 15명은 500호 이상 초대형 작품도 내 놓았다. 이금룡 오픈옥션 회장은 “조정기인 현재 미술시장에서 잠재 컬렉터를 수면 위로 끌어 올리는 게 미술 유통시장 활성화의 핵심”이라며 휴가철 도심에서 대형 아트페어를 기획한 의도를 설명했다. 미술 애호가의 저변확대에 초점을 맞춰 작품가도 일부 고가품을 제외하고 수백만원대 작품들이 대부분을 차지한다. 100만원 이하 소품전도 함께 열린다. 또 매일 오후 5~6시에는 모델 3~4명이 참여하는 세미누드 크로키 전이 열려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 마지막 날인 8월 3일 오후 2시에는 국내작 53점이 ‘골든아이 경매’에 부쳐진다. 입장료 1만원. (02)3445-9905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