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벤처전문 인터넷 방송 실시

중기청, 인프라확충 위해 이달내 컨소시엄 구성방침정부와 벤처기업, 대학, 지자체등 민ㆍ관ㆍ학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벤처 전문 인터넷방송이 하반기에 등장한다. 중소기업청은 벤처 인프라의 확충을 위해 이달 중 인터넷 방송시설을 갖추고 있는 춘천 등 지자체와 과학기술연구원(KIST), 대학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연말까지 벤처전문 인터넷 방송을 실시할 방침이라고 6일 밝혔다. 중기청은 이를 위해 이달까지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7월 세부운영계획과 총괄사업자를 선정, 11월 시스템 구축 및 방송컨텐츠를 제작하고 12월에는 본격적으로 방송을 시작할 예정이다. 또 이를 기반으로 위성방송까지 연계해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도 세우고 있다. 운영방법은 현재 이미 운영중인 '벤처넷'과 연내 구축 예정인 '지역 벤처넷'을 통해 방송을 제공하는 방안이 가장 유력하게 진행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국내외 벤처행사와 투자유치 설명회, 탐방, 사이버강좌 등의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또 서버와 네트워크,. 디지털 영상장비등은 기존장비를 활용하고 각 벤처 관련단체와 연계해 컨텐츠를 확보하는 등 아웃소싱 위주로 이루어지게 된다. 한편 중기청은 이를 위해 각 지자체별 벤처 촉진지구 육성 사업 중 정보제공 사업 예상 일부를 활용, 지원할 계획이다. 송영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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