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수도계량기 동파 잇달아

지난 9일부터 강추위가 계속되면서 서울시내 수도계량기 동파가 잇따르고 있다.서울시는 지난 9일부터 11일 오전까지 시내 아파트와 일반 주택등의 수도계량기 동파건수가 236건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해부터 도입한 자동전화통보시스템를 통해 9일과 10일 시내 복도식 아파트 등 3만7,000가구에 '동파주의'를 전화로 동시 통보했다. 시 관계자는 "수도계량기 보호함 내부에 헌옷을 채우고 외부는 테이프로 밀폐시키는 한편 장기간 집을 비우게 될 경우에는 수도꼭지를 조금 열어 수돗물이 조금씩 흐르도록 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시내 수도계량기 동파건수는 지난 겨울이 6,158건, 전년 겨울에는 6만7,746건에 달했다. 한영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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