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베이컨 그림 '인체연구', 600만 파운드에 팔려

20세기 영국 최고의 화가로 꼽히는 프란시스 베이컨의 그림 `인체연구(Studies of the Human Body)'가 최근 그의 작품 중 최고의 경매가를 기록했다고 BBC 방송이 9일 보도했다.BBC는 미국 뉴욕의 소더비 경매소에서 베이컨의 인체연구가 600만 파운드(한화 약 110억원)에 팔렸다면서 이는 예상가를 두 배 이상 초과한 것이며, 지금까지 경매된 그의 작품 중 최고가라고 전했다. 베이컨이 지난 77년 그린 인체연구는 인체의 역동성을 생생히 묘사한 누드화로 세 폭으로 구성돼 있다. 미술 전문가들은 미켈란젤로의 누드화로부터 영향을 작품으로 평가하고 있다. /런던=연합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