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정부출연硏-4개大 '기술이전교류센터' 설립

대덕연구단지의 정부출연연구기관(출연연)과 대학 등이 공동으로 '기술이전교류센터'(센터장 KAIST 오준호 교수)를 설립하고 첨단 기술 상용화에 나섰다.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ㆍ생명공학연구원ㆍ항공우주연구원 등 8개 출연연과 한국과학기술원(KAIST)ㆍ충남대 등 4개 대학, 기술 컨설팅 및 기술평가 회사 5개 등 17개 기관으로 구성된 기술이전교류센터는 24일 KAIST 신기술창업관에서 기술이전교류센터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과학기술부의 지원으로 운영되는 이 센터는 출연연과 대학이 보유 기술을 공급하면 기술 컨설팅 및 기술평가 회사들은 이를 평가, 기업체에 판매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7월부터는 KAIST와 ETRI 등에서 개발한 연구성과물 중 이전 가능한 기술을 발굴ㆍ평가, 기술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ㆍ운영하게 된다. 기술이전센터는 국내외 기술 마케팅은 물론 기술 설명회와 전시회 등을 정기적으로 열고 사이버 테크노마트(www.cttl.kaist.ac.kr)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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