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파워벤처] 아토토

세계 명화정보 인테넛으로 제공미술과 인테리어 등을 전공한 20대여성 4명이 전문몰을 운영하며 '느낌있는 생활'구현 전도사로 나섰다. 행복한아침(대표 김덕우)이 운영하는 문화포털사이트(www.morning365.com)에서 최근 오픈, 인기를 모으고있는 독립 컨텐츠인 아트전용 쇼핑몰(www.artoto.com)을 전담하는 김지연팀장을 비롯한 아트팀원들이 그 주인공. 고대 미술교육과를 졸업하고 한국미술 기록보존소 등에서 근무한 경험이 있는 김팀장과 홍대 회화과 출신으로 아트샵을 담당하는 권영림씨, 인테리어와 문구 샵을 맡고있는 동신대 경영정보학과를 졸업한 이수연씨, 연대 주생활학과 출신의 조혜원씨가 아토토의 운영자들. 아토토는 모네와 샤갈 등 세계적 화가들의 작품을 포스터로 구입할 수 있는 것은 물론 명화를 표지나 디자인 등으로 적용한 고급 생활용품과 수첩 등 다양한 문구는 물론 인테리어와 관련된 각종 정보와 상품 등을 제공하고있다. 이와 관련 프랑스 미술관연합과 제휴, 명화의 이용권을 확보하고 있다. 아토토는 이런 특성으로 오픈 1개월여만에 새로운 마케팅 개념을 통해 금전적 문제 등으로 예술품 구입에 어려움을 겪는 네티즌들의 욕구를 충족해주고 있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아토토의 성공은 예술적 감각으로 무장한 아트팀원들의 섬세함과 안목에서 비롯된 것. 김팀장은 "미술과 인테리어 등을 전공한 팀원들 경력이 네티즌들의 감각에 맞춘 그림과 상품을 선택하고 마케팅을 하는데 커다란 힘이되고 있다"며 "예상외로 고객들의 반응도 높아 힘이 솟는다"고 밝혔다. 아토토는 국내외 유명작가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작품에 얽힌 뒷얘기, 미술관 정보 등 미술전반에 관한 내용을 소개하는 서비스도 조만간 제공하는 한편 국내 젊은 작가 등의 작품을 아트상품으로 제작하는 방안도 모색하고 있다. 김팀장은 "아토토가 국내외 명작 등을 이용한 최고의 아트상품 전문몰로 자리잡을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남문현기자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