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제12회 중소기업대상] 수출유망 부문 - 에프에스코리아

저가 제품 35개국 수출 에프에스코리아(대표 황재광)는 88년 설립되었으며 화장용브러쉬를 비롯해 케이스, 손톱관련 제품, 스폰지 등 저가제품을 판매해 현재 1,800만달러의 수출실적을 기록하는 업체로 급성장했다. 88년 23만달러에 불과했던 매출실적은 매년 100% 이상 급격한 신장세를 보이며 창업 14년만에 1,800만달러의 실적을 이룩했다. 미국, 영국 등 세계 5개국에 6개의 자회사와 지사를 보유하고 있을 정도로 해외시장 개척에 남다른 의욕을 보이고 있다. 아봉, 부츠, 바디숍, 랑콩 등 해외 굴지의 회사에 연간 3억개 이상의 제품을 수출할 정도로 품질력을 인정받고 있다. 대부분 제품의 수출 가격이 100원 미만이며 영국의 부츠, 막스앤스펜서, 바디숍, 슈퍼드러그 등 전세계 35개국 유명상표에 납품하고 있으며 해외 50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품질력에 놀란 해외 바이어들이 신규계약을 체결하기 위해 본사 공장을 방문하는 경우가 크게 늘어났다. 이 회사는 저가공세로 세계시장을 빠르게 잠식하고 있는 중국과 경쟁하기 위해 중국에 판매법인을 설립하는 등 네트워크 구축에 돌입했다. 품질관리에 자신이 있는 만큼 중국의 추격을 따돌릴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에프에스코리아는 이와 함께 브랜드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미, 네일펀, 스위트, 브리즈 등 자사브랜드를 개발해 해외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직원은 60명 가량으로 전사원이 일치단결해 우수한 제품을 경쟁력있는 가격으로 적시에 소비자에게 공급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바이어들의 신뢰를 얻고 있다. ISO9001과 SA8000 인증을 획득해 제품 표준화와 품질향상에 나서고 있고 사원들의 복리후생에 힘써 고용자와 고용주가 아닌 가족개념을 강조하고 있다. (02)900-28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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