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지형 단독주택 ‘운양역 라피아노2차’ 견본주택 관심 ‘급증’

김포한강신도시에 들어설 예정인 단지형 단독주택 ‘운양역 라피아노 2차‘에 대한 기대감이 예상만큼 뜨거웠다.

운양역 라피아노 2차가 23일 분양 상담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분양에 나섰다. 견본주택에는 사전에 홈페이지를 통해 방문 및 상담 예약을 한 인파들로 북적였다.

운양역 라피아노 2차는 견본주택 오픈 일주일 전부터 첫 주 상담 예약이 꽉 찰 정도로 큰 관심을 받았다. 분석 결과, 김포를 비롯해 서울, 경기 등 수도권역 각지의 사람들이 방문 및 상담 예약을 진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말동안 견본주택에는 지난해 성공적으로 분양됐던 김포한강신도시 라피아노의 두 번째 시리즈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나타내는 수요자들이 많았다.

운양역 라피아노 2차는 북유럽 라이프 스타일을 접목시킨 단지형 단독주택이다. 특화 공간 활용으로 한층 넓은 주거 면적을 느낄 수 있도록 설계되며, 인근 김포도시철도 운양역이 올해 11월 개통을 앞두는 등 우수한 교통 인프라 확충으로 입소문이 나면서 방문객들의 뜨거운 발걸음이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김포도시철도가 개통되면 지하철 5·9호선 환승역인 김포공항역을 연결해 서울 마곡지구까지 20분대, 여의도 등 서울 주요 도심까지 30분 내로 도달 가능하다. 김포도시철도에 이어 지하철 5호선 김포 연장안 추진도 탄력을 받고 있다.

단지형 단독주택 운양역 라피아노 2차는 총 3면의 창을 두어 통풍 및 채광 효과와 함께 높은 공간감과 주거만족도를 줄 것으로 보인다. 이 외에 윈터가든, 포이어 공간 활용으로 좀 더 넓은 주거 면적을 느낄 수 있도록 설계됐다. 포이어 공간은 폴딩도어(옵션)을 사용해 외부와의 단차없이 시공하여 외부 공간으로 확장할 수 있게 해 좀 더 넓은 면적을 제공한다. 또 단열 설계로 불필요한 에너지 손실을 줄일 수 있다. 단지 내에는 입주민들을 위한 커뮤니티시설도 마련된다. 인근으로는 운양동 에코파크가 자리 잡아 쾌적한 주변환경을 자랑한다.



운양지구 내 명문 사립 유치원이 단지와 인접해 있고 주변 초중교를 단지 인근 공원길을 따라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 주변에 이마트, 롯데마트, CGV, 병원 등이 위치해 편리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운양역 라피아노 2차 시행사인 알비디케이(RBDK) 관계자는 “‘지난해 5월 분양된 김포한강신도시 라피아노의 성공적인 분양을 토대로 장점은 부각시키고 단점은 보완한 새로운 형태의 두 번째 라피아노를 공개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김포한강신도시 운양지구 단독주택 20블록에 들어서는 운양역 라피아노2차는 전용 84㎡ 단일 평형, 총 104세대로 구성된다. RBDK가 시행, 태영건설이 시행/책임 준공한다. 조성욱건축사사무소의 조성욱 소장이 메인으로 특화 설계 및 건축을 맡았다. 조성욱 소장은 듀플렉스하우스 전문가로 무이동, 사이집, 반석헌 등의 설계로 널리 알려진 단독주택 전문 건축가다. 또 북유럽 디자인의 신성, 비에른 루네 리(Bjom Rune Lie)가 특화 디자이너로 참여해 아늑하고 포근한 북유럽 라이프 스타일, 휘게(Hygge)를 직접 피부로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운양역 라피아노 2차는 견본주택 방문 및 분양 상담은 예약제로 운영된다. 견본 주택은 경기도 김포시 운양동 1306-7번지, 운양역 인근에 위치하고 있다. 방문 및 상담 예약은 운양역 라피아노 2차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