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채널A‘하트시그널’ 시즌 1에서 아쉬운 성적을 기록했던 이상민, 과연 시즌 2에서는 반전을 꾀할 수 있을까.
15일 오전 10시 서울 강남구 압구정 CGV에서는 채널A 예능 프로그램 ‘하트시그널2’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앞서 시즌 1에서 ‘꼴찌’를 기록했던 이상민은 “여자들은 그래도 시즌 1과 똑같은 것 같은데, 남자들은 시즌 1을 보고 참가하다보니 더 말이 없어지고 더 뭔가를 숨기려고 하는 것 같다는 개인적인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추리하는데 너무 힘들었다”며 “‘하트시그널’은 일주일 내내 혼란을 주는 프로그램이다”고 언급했다.
이어 이상민은 개인 성적에 대해서도 “사랑에 대한 감정이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면 업그레이드 해 달라. 저 스스로 갖고 있는 감정이다 보니 업그레이드 되기는 힘들 것 같다”며 “단 내 생각에서 어느 부분 틀렸고 내가 아닌 다른 사람의 감정을 배우게 된다. 늘 배우는 마음으로 가서 녹화를 하고 사랑에 대한 새로운 사실을 알게 하는 프로그램이다”고 설명했다.
‘하트시그널 시즌2’는 청춘 남녀들이 ‘시그널 하우스’에 같이 머물며 ‘무한 썸’을 타고 연예인 패널들이 이들의 ‘썸’이 어떤 방향으로 흘러가는지를 추리하는 ‘러브 서스펜스’ 예능 프로그램. 이번 시즌에는 가수 윤종신, 이상민, 작사가 김이나,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양재웅, 소유, 원 등이 출연한다.
한편 ‘하트시그널2’은 오는 16일 밤 11시11분 채널A에서 첫방송된다.
/서경스타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