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석, 하석진이 침대에 누워 베를린 시내를 누비는 모습이 포착되었다.
21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고민 말고 GO‘에서는 김지석, 하석진의 마지막 독일 여행기가 공개된다. 이날 베를린의 낮 투어에 나선 김지석과 하석진은 베를린에서만 가능한 이색 투어에 나섰다.
바로 베를린 곳곳을 침대에 누워서 둘러보는 일명 침대 투어. 한 이불을 덮고 나란히 누운 두 사람이 관광 명소에 나타나자 베를린 시민들의 환호와 플래시 세례가 이어졌다. 이에 두 사람은 부끄러워하면서도 손 인사를 해주며 시민들의 환대를 즐겼다는 후문. 두 사람 모두 “이건 진짜 꼭 해봐야 한다”며 엄지를 치켜세워 극찬할 만큼 유쾌한 투어였다고 해 궁금증을 자극한다.
한편 여행 마지막 밤을 맞은 두 남자는 6일간의 독일 여행에서 서로에게 고마웠던 점을 솔직하게 전했다. 먼저 김지석은 “이번 여행을 통해 너에게 많이 의지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며 하석진에 대한 고마움을 드러냈다. 이어 하석진 역시 “서로 의지가 많이 되었다. 축구 관람처럼 내 위주인 여행 날도 있었을 텐데 함께 해주어서 고마웠다”며 김지석과의 깊은 우정을 뽐냈다.
시종일관 웃음이 가득했던 두 사람의 베를린 투어는 21일 오후 11시 20분 MBC에브리원 ‘고민 말고 GO’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서경스타 양지연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