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신화컴퍼니데뷔 20주년을 맞은 그룹 신화가 앞으로 찍고 싶은 광고에 대해 언급했다.
신화는 25일 오후 5시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SK핸드볼 경기장에서 데뷔 20주년 팬파티 ‘올 유어 드림스(ALL YOUR DREAMS)’를 개최하고 팬들을 만났다.
이날 예능, 음악, 스타일, 광고 등 여섯 개로 나뉜 각 항목에 맞춰 20주년의 기록들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진 신화는 20년 동안 출연한 광고를 감상한 이후 앞으로 찍고 싶은 광고에 대해 언급했다.
“비타민이나 영양제 CF를 찍고 싶다”고 밝힌 김동완에 이어 앤디는 “멤버들 모두 과일 탈을 쓰고 찍어보고 싶다. 너무 귀여울 것 같다”고 바람을 전했다. 앞서 앤디는 키위 탈을 쓰고 찍은 광고로 인해 ‘키위 왕자’라는 별명을 얻은 바.
이를 들은 이민우는 “더 이상 앤디만 키위왕자로 부를 수 없다. 동참하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고, 리더 에릭은 “연락 달라. 신화는 뭐든 한다”고 덧붙였다.
1998년 데뷔한 6인조 아이돌 그룹으로 정규 1집 ‘해결사’를 시작으로 20년 동안 수많은 히트곡을 발표하며 대중의 사랑을 받아온 신화는 이번 20주년 기념 팬파티 ‘올 유어 드림스’ 역시 티켓 오픈 당시 11,000석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폭발적인 관심을 입증했다.
한편 신화는 24~25일 양일간 개최한 팬파티와 오는 26일 정오 20주년 기념 기프트 싱글 ‘올 유어 드림스(ALL YOUR DREAMS)(2018)’ 발표를 시작으로, 올 여름 20주년 스페셜 앨범, 투어 콘서트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서경스타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