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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주식시장은] 외국인 팔자에 코스피 2,450선 아래로

외국인이 팔자로 전환하면서 코스피 지수가 2,450선 아래로 떨어졌다.

코스피 지수는 10일 오후 1시 29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5.31포인트(0.22%)오른 2449.30을 나타내고 있다.

이날 전날보다 14.69포인트(0.60%) 오른 2,458.67로 출발한 지수는 국제유가 상승에 따른 미국 증시의 훈풍에 힘입어 장 중 한 때 2,460선까지 올랐다.


그러나 외국인이 사자에서 팔자로 전환하면서 지수 상승 폭이 떨어지고 있다. 현재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53억원, 218억원을 팔아치우고 있는 가운데 개인만이 359억원을 매수하며 지수를 방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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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장주 삼성전자(005930)(0.39%)와 SK하이닉스(000660)(1.80%)가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금융당국의 분식회계 잠정 결론 여파 등으로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3.89%), 셀트리온(068270)(-1.74%)은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개인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88포인트(0.10%)오른 851.73을 기록하고 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현재 전 거래일 대비 5.70원 내린 1,075.2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박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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