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정치·사회

北억류 미국인 3명, 美앤드루스 기지 도착…트럼프 내외 직접 마중

북한에 억류됐다 석방된 한국계 미국인 3명이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과 함께 미국으로 귀환했다. 사진은 이들을 태운 전용기가 9일(현지시간) 일본 도쿄 외곽 요코타 공군기지를 이륙하는 모습./연합뉴스북한에 억류됐다 석방된 한국계 미국인 3명이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과 함께 미국으로 귀환했다. 사진은 이들을 태운 전용기가 9일(현지시간) 일본 도쿄 외곽 요코타 공군기지를 이륙하는 모습./연합뉴스



북한에서 석방된 한국계 미국인 3명이 10일 오전 2시43분께(현지시간) 전용기편으로 미국 워싱턴DC 인근 메릴랜드 주 앤드루스 공군기지에 도착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내외는 이날 마이크 펜스 부통령 내외와 함께 앤드루스 공군기지서 귀환한 미국인들을 직접 맞이했다. 존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보좌관과 세라 허커비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도 함께 마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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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부 장관은 9일 북한을 방문해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북미정상회담과 관련해 회담하고 북한에 억류된 이들 미국인 3명의 석방 문제 등을 논의했다. 북측은 이들 미국인을 특별사면 형식으로 전격 석방했고 폼페이오 장관과 함께 귀환했다.

/장아람인턴기자 ram1014@sedaily.com

장아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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