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위원장은 철갑상어와 칠색송어 등을 판매하는 매대와 식당 등을 돌아본 뒤, 옥류관처럼 평양을 대표하는 인민 봉사 기지가 태어났다”고 만족을 표시했다.
식당의 이름을 직접 ‘평양대동강수산물식당’으로 짓기도 한 김 위원장은 “인민들이 사철 펄펄 뛰는 물고기로 만든 맛있고 영양가높은 수산물료리와 가공품을 봉사 받게 되면 좋아할 것”이라며 “근로자들이 가족과 함께 와서 식사도 하고 세계 여러 나라 음식들도 맛보게 하며 우리나라를 찾는 외국 손님들에게도 봉사”하라고 지시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남북 및 북미관계 개선으로 평양을 찾는 남측과 외국인들이 늘어나면 옥류관과 함께 평양의 대표적 명물로 자리 잡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시찰에는 김리수용 노동당 부위원장과 한광상·리병철·김여정·김용수·조용원 노동당 간부들이 동행했으며, 현지에서 식당건설에 참가한 군부대 지휘관과 해당부문 일꾼들이 김 위원장을 영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