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석유화학협회는 신임 협회장에 문동준(사진) 금호피앤비화학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2일 밝혔다.
전임 허수영 협회장은 애초 올 3월 임기 만료였으나 지난 연말 경영 일선에서 물러남에 따라 문 대표가 지난달 열린 ‘2018년도 제1회 임시총회‘를 통해 신임 협회장에 선임됐다.
문 신임 협회장은 지난 1979년 금호석유화학에 입사해 재무·기획·영업을 담당하는 등 약 40년간 한국석유화학산업에 몸 담아온 산 증인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문 신임 협회장의 임기는 이달부터 2021년 2월 정기총회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