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스포츠 문화

'아쿠아맨'으로 자신감 회복한 DC, 이번엔 'DC타이탄'으로 승부수

오는 11일 넷플릭스 전 세계에 공개




‘아쿠아맨’으로 마블코믹스의 아성에 도전했던 DC코믹스가 이번에는 로빈, 원더걸, 스피디, 플래시 등 틴 타이탄이 총출동하는 히어로 시리즈 ‘DC타이탄’을 공개한다.

넷플릭스는 오는 11일 DC코믹스 시리즈 ‘DC타이탄’ 첫 시즌을 공개한다고 10일 예고했다. ‘DC타이탄’은 원작 ‘틴 타이탄’에 기반한 11개 에피소드로 이루어진 TV 드라마 시리즈로 틴 타이탄의 실사 드라마가 제작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줄거리는 정체를 숨기고 디트로이트 경찰서 형사가 된 배트맨을 중심으로 젊은 히어로들이 뭉치면서 벌어지는 사건으로 배트맨 주인공 로빈을 처음 연기한 딕 그레이슨과 젊은 영웅들은 서로 다른 초능력을 지닌 슈퍼히어로 팀을 결성해 디트로이트 악당에 맞서 싸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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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그로브, 아카데미상 등 화려한 수상 이력을 지닌 아키바 골드먼이 각본을 맡았고 ‘더 기버: 기억전달자’의 브렌튼 스웨이츠, ‘프라이데이 나잇 라이츠’의 밍카 켈리, ‘24: 레거시’의 애나 디옵이 출연한다.

‘DC 타이탄’은 캐나다 토론토에서 촬영했고 미국에서는 지난해 10월 DC 유니버스에서 공개됐다. 미국과 캐나다를 제외하고 국내를 포함한 전 세계에는 오는 11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


서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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