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의 21세 신예 스테파노스 치치파스가 22일 멜버른에서 계속된 호주오픈 테니스대회 로베르토 바우티스타 아구트(스페인)과의 남자 단식 8강에서 어렵게 공을 살려내고 있다. 16강에서 ‘황제’ 로저 페더러(스위스)를 꺾었던 치치파스는 아구트마저 3대1로 누르고 4강에 올랐다. /멜버른=로이터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