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 교통사고’ 현장 보니 찌그러진 차들 “택시기사와 승객 치료받던 중 사망” 과속? 음주? 조사

24일 삼척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해 이목이 쏠리고 있다.

지난 24일 오후 8시 10분께 강원 삼척시 오분동 남초등학교 인근 7번 국도 동해대로에서 택시와 덤프트럭, 카니발 승용차 등 차량 3대가 잇따라 부딪혔다.

삼척 교통사고로 9명이 다쳐 119구급대 등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택시 기사 류모(76) 씨와 여성 승객 1명 등 2명이 치료 중 사망했다.

또한, 나머지 택시 승객 1명과 승용차에 타고 있던 6명 등 7명은 중경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한편, 경찰은 사고차량이 과속이나 음주 운전을 했는지 여부를 조사하는 중이다.

[사진=연합뉴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