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랜드의 ‘주석산 브리모니딘 점안액’휴온스(243070)의 중국 합작법인 ‘휴온랜드(HUONLAND)’는 산텐제약의 중국 법인 ‘산텐제약유한공사’와 30일 휴온랜드 베이징 본사에서 ‘주석산 브리모니딘 점안액의 중국 총판매 대리에 대한 MOU’를 체결했다.
휴온랜드의 ‘주석산 브리모니딘 점안액’은 지난 2016년 중국 CFDA로부터 품목 허가를 취득해 2017년 중국 점안제 시장에 진출했으며, 지난해 기준 중국 내 13개 성시에 진입했다. 휴온랜드는 ‘주석산 브리모니딘 점안액’의 시장 확대를 가속화하고, 중국 점안제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산텐제약유한공사와 협약 체결을 추진했다.
휴온랜드는 중국 전역에 ‘주석산 브리모니딘 점안액’을 공급하고, 산텐제약유한공사는 유통·영업 네트워크를 통해 중국 녹내장치료제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휴온랜드는 ‘주석산 브리모니딘 점안액’ 개별 제품의 시장 규모는 크지 않지만, 중국 전체 점안제 시장이 1조 4천억원 규모로 추정되는 만큼 이번 협약에 대해 기대하는 바가 크다고 밝혔다.
휴온랜드 김성일 총경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중국 전역에 유통망을 확보한 만큼, 올 상반기 품목 허가 취득 예정인 히알루론산 인공눈물과 안과용 관류액의 중국내 유통 또한 원활할 것”이라며 “양 사의 우수한 품질·유통 경쟁력을 바탕으로 시너지 극대화를 이뤄 중국 시장 확대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