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공동주택의 다양한 분쟁과 갈등을 해소하고 공동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19년 공동주택관리 종합계획’을 수립해 시행한다. 이번 종합계획에는 투명성과 안전, 커뮤니티를 핵심가치로 삼은 9개 세부 과제가 담겼다. 먼저 공동주택관리업무 특별감사 실시, 상담 민원센터 운영 등을 통해 투명한 관리로 부정·비리를 근절하고 입주민과 관리주체의 역량 강화로 효율적인 공동주택 관리 방안을 찾기로 했다. 공동주택을 안전하게 관리하기 위해서는 노후공동주택 주거안전 지원 사업과 공동주택 기술자문단 운영 등을 벌일 계획이다. 특히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공모사업 등을 통해 소통·상생하는 공동체 문화를 조성하기로 했다./부산=조원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