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부산 서구 3월부터 ‘퇴근길 틈새학당’ 운영

직장인·자영업자 대상 야간 맞춤형 평생학습 제공

부산 서구는 직장인·자영업자들을 위해 다음 달부터 맞춤형 야간 평생학습 프로그램 ‘퇴근길 틈새학당’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주 52시간 근무제 시행과 이른 바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을 지향하는 사회 분위기를 반영해 평일 낮 시간에는 시간을 내기 어려운 직장인·자영업자 등을 대상으로 퇴근 후 자투리시간을 자기계발 및 여가선용의 기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퇴근길 틈새학당’은 평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운영되며 인문, 문화예술, 소양 등 각 분야 30여 개의 과정을 1·2·3기로 나눠 1~2회 단기특강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다음 달부터 시작되는 1기에서는 △예스런 전통칠보 장신구 만들기 △내 몸 사용설명서-셀프 수기요법 △고급스런 향초캔들 만들기 △뚝딱뚝딱 고급생활 목공작품 제작 △양말의 대변신-양말목 소품제작 공예 △반짝반짝 LED조명 아크릴공예 △천연 규조토 친환경공예 △레진아트 장신구 만들기 △명품 가죽공예 목걸이 카드집 제작 등 최근 트렌드나 선호도를 반영한 과정이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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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강좌는 모두 무료로 운영되며, 일부 강좌의 경우 재료비를 부담해야 한다. 수강을 희망하는 사람은 오는 21일부터 서구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1인당 3개 과정까지 신청할 수 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조원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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