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부산 제조업 혁신 조력자, 스마트제조혁신센터 본격 가동

4일 부산지역 스마트공장 보급업무를 전담하는 스마트 제조혁신센터 현판식이 부산테크노파크에서 열렸다./사진제공=부산중소벤처기업4일 부산지역 스마트공장 보급업무를 전담하는 스마트 제조혁신센터 현판식이 부산테크노파크에서 열렸다./사진제공=부산중소벤처기업



부산시와 부산중소벤처기업청은 4일 부산테크노파크에서 부산지역 스마트공장 보급업무를 전담하는 스마트 제조혁신센터 현판식을 했다고 밝혔다.

스마트 제조혁신센터는 지난해 12월 관계부처 합동으로 제조업 전반의 혁신을 이끌기 위해 발표한 ‘중소기업 스마트 제조혁신 전략’의 하나로 동주대학교에 설치됐다. 향후 중소기업이 스마트공장 구축 과정에서 겪게 되는 문제를 현장에서 밀착 지원하고 스마트공장지원사업의 신청·접수부터 선정, 협약, 최종점검 등 전반적인 보급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부산 스마트 제조혁신센터는 이달부터 스마트공장 현장상담소와 교육 등을 실시하고 대기업 퇴직전문인력을 스마트공장 도입기업에 투입해 노하우를 전수하는 스마트 마이스터로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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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지역 주력산업인 조선기자재, 자동차부품 등의 분야에서 중소기업이 공동 활용할 수 있는 테스트베드도 올해 안으로 구축된다. 이 테스트베드는 전국에서 처음 조성되는 것으로 비전검사 시스템, 스마트작업지시 시스템, 스마트재고관리 시스템 등을 갖출 예정이다. 부산중기청 관계자는 “테스트베드 구축을 통해 스마트공장 구축솔루션의 실증기능을 강화하고 지역 중소기업의 스마트공장 성공률을 높일 계획”이라 말했다.

이날 부산테크노파크에서 열린 스마트 제조혁신센터 현판식에는 김학도 중소벤처기업부 차관, 김윤일 부산시 일자리경제실장, 조종래 부산중기청장, 최종열 부산테크노파크 원장과 스마트공장 공장 관련 기업인 등이 참석했다. 부산 지역의 스마트공장 구축지원 문의는 부산테크노파크로 하면 된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조원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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