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성남시, 도로 재비산먼지 저감 위해 하루 380톤 물 뿌려

성남시는 지난 5∼6일 도로 재비산먼지를 가라앉히기 위해 16톤짜리 살수차 8대를 투입, 하루 380톤의 물을 뿌리고 있다고 밝혔다.


도로에 물을 뿌리는 작업은 산성대로, 수정로, 성남대로, 둔촌대로, 서현로, 돌마로, 불정로, 대왕판교로, 운중로, 위례대로 등 10개 주요 도로 약 68㎞ 구간에서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어진다. 살수량은 하루 380톤이며, 성남시 수질복원센터의 정화된 방류수를 재활용한다. 비상저감조치가 해제될 때(미세먼지 농도가 50㎍/㎥ 이하)까지 이 작업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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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의 초미세먼지 농도는 수정구 복정동에서 3월 5일 새벽 2시, ㎥당 193㎍(마이크로그램)까지 치솟았다.

이날 오전 9시 현재 ‘매우나쁨(76㎍/㎥ 이상)’ 수준인 120㎥/㎍이다.

윤종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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