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한국여성경제인협회, ‘2019년 여성기업유공자 포상’ 신청·접수

한국여성경제인협회는 여성기업 발전과 육성에 기여한 공로자를 발굴하는 ‘2019년 여성기업유공자 포상’ 신청을 오는 29일까지 접수한다고 7일 밝혔다.


여성기업유공자 포상은 143만 여성기업인 등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전국 단위 유일한 포상으로, 매년 ‘여성경제인의 날’을 기념해 여성기업인의 자긍심 고양 및 사기진작을 위해 실시하고 있다. 포상분야는 △모범여성기업인 △모범여성근로자(임원포함) △여성기업육성공로자 및 단체(기관) 등이며, 포상종류는 산업훈장(금탑), 산업포장, 대통령표창, 국무총리표창 등 정부포상과 기획재정부장관표창, 중소벤처기업부장관표창, 여성가족부장관표창 등 총 72점이 수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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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개최된 ‘2018년 여성경제인의 날 기념식’에서는 박윤경 케이케이 주식회사 대표이사가 에너지 산업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사회적 약자를 채용하는 등 사회공헌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했으며, 산업포장은 김연선 대한오케이스틸 대표이사와 신신자 장충동왕족발 대표이사가 수상했다.

우리나라 상훈제도는 해당 분야에 공적이 있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수여하기 때문에, 이번 ‘여성기업유공자 포상’에 산업공적이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여성경제인협회 홈페이지나 여성기업종합정보포털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상자는 제출서류에 의한 예비심사와 현장실사를 거친 후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공적심사위원회의 최종심사를 통해 결정된다.


김연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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