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8일 아주캐피탈(033660)이 올해부터 내년까지 꾸준한 이익 증가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만500원에서 1만1,500원으로 올렸다.
정준섭 연구원은 “지난해 아주캐피탈은 전년보다 48.2% 오른 4조1,234억원의 신규 취급액(신규영업)을 확보했고, 이에 따라 대출자산도 전년 비 21.6% 증가한 4조5,905억원을 기록했다”며 “조달비용을 나타내는 차입금 평균금리 역시 올해 상반기를 기점으로 개선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내년까지 꾸준한 이익 증가가 예상되며 자기자본이익률(ROE) 역시 11.9~12.6% 범위로 양호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