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종목·투자전략

1년여 만에 자사주 매입...주가 띄우기 나선 권희백 한화투자증권 대표




권희백(사진) 한화투자증권(003530) 대표가 1년여 만에 자사주를 매입하면서 실적에 이어 주가 띄우기에 나섰다. 한화투자증권 주가는 지난 1월 한 달간 18% 올랐다가 2월 5.5%, 이달 들어 1.5% 각각 하락하며 약세를 보이고 있다.


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권 대표는 4~6일 자사주 2만9,445주를 장내 매수했다. 매입 금액은 해당 기간 종가 기준 6,600만여원 수준이다. 앞서 권 대표는 2017년 3월 8만3,225주, 2018년 2월 1만930주를 각각 사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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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투자증권은 2015~2016년 2년간 영업적자를 기록했다 권 대표 취임 이후인 2017년 645억원 영업이익을 거둬 흑자 전환에 성공했고 2018년 영업이익은 972억원으로 실적이 개선되는 추세다. 권 대표는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최근 이사회에서 연임이 사실상 확정됐다.

박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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