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퍼플매쉬코리아, 영국 퍼플매쉬 정규 교육 프로그램 런칭

디지털 기반 학습 콘텐츠로 아이들 통합사고력 향상

세계교육콘텐츠대회에서 7년 연속 우수 교육프로그램으로 선정된 ‘퍼플매쉬’ 교육 프로그램을 올해부터 국내 아이들도 접할 수 있게 됐다.

/사진=퍼플매/사진=퍼플매



영국은 물론 미국, 호주, 인도, 남아프리카 등 세계 67개국 6,819개 학교에서 사용 중인 ‘퍼플매쉬’는 1999년, 영국 2Simple사에서 개발된 유아·초등학생을 위한 교육용 소프트웨어다. 현재 영국의 공립 유치원과 초등학교 90% 이상이 사용 중이며, 영어, 수학, 과학, 역사, 미술, 음악, 코딩 등 영국 국정 커리큘럼(NCE)에 따라 전 과목 학습 콘텐츠를 디지털 기반으로 만들어 제공하고 있다. 퍼플매쉬코리아는 영국 2Simple사와 2018년 7월 최초 지사 독점계약을 진행하고 국내 교육 운영과 말레이시아, 캄보디아, 싱가포르 등 아시아 전역에 프로그램 배포 및 확산을 추진하고 있다.


퍼플매쉬코리아는 정규과정 진행에 앞서 2018년 하반기 강남 본원을 중심으로 종로, 서대문, 은평, 동작 5개 센터에서 유아·초등학생 약 400명을 대상으로 시범교육을 진행해 왔다. 올 3월에는 여의도 센터를 추가 오픈하는 등 본격적으로 퍼플매쉬 교육과정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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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플매쉬 정규과정은 대상과 프로그램에 따라 유아(4세~7세) 미니매쉬, 초등(8세~13세) 퍼플매쉬, 영어독서(8세~13세) 시리얼매쉬 등 총 3개 과정으로 구분되며, 영국 학사일정과 동일하게 9월에 시작하여 6월에 수료하는 1년 과정으로 이루어진다. 겨울방학 중에는 영국 퍼플매쉬 사용 학교에 직접 방문하여 현지 학생들과 한 교실에서 수업을 받을 수 있는 스쿨링이 준비되어 있다.

엄유미 퍼플매쉬 스쿨 동작센터장은 “퍼플매쉬 교육의 가장 큰 매력은 교과서에 갇혀 정해진 틀 안에서만 학습을 진행하는 것이 아니라 학생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퍼플매쉬를 통해 표현할 수 있다는 것”이라며 “영국으로의 유학을 준비하고 있는 아이들에게 현지 교육시스템에 적응하는 시간을 단축시켜 줄 수 있는 좋은 기회다”라고 말했다.


이경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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