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오는 22일까지 유원지와 놀이공원, 공항 등에서 식품을 조리·판매하는 업소에 대해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유원지와 놀이공원, 공항 등 다중이용시설 인근 음식점과 햄버거 및 도시락 프랜차이즈 음식점 300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시와 군·구 식품위생감시원과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이 현장에 나가 직접 점검을 펼칠 예정이다. 주요 점검 분야는 무신고 영업 행위와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판매행위 등 영업자가 식품의 조리판매 시 안전 확보를 위해 반드시 지켜야 할 사항이다. 시는 점검 결과 식품위생법 위반사항이 적발될 경우 시정명령과 과태료 부과, 영업정지 등의 행정처분을 내릴 방침이다. /인천=장현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