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김천시 가축질병 청정화 위한 예방백신 전량 지원

경북 김천시가 축산농가들의 주 사육동물인 소, 돼지, 개, 닭, 꿀벌 등에서 발생하는 가축 질병 예방을 위해 소 탄저와 기종저를 비롯한 25종의 예방백신(구제약품)을 모든 축산농에 보급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이 예방백신 지원은 가축종류별, 질병별로 7만병을 3월 말까지 읍면동과 수의사, 가축별 단체를 통해 3월 말까지 공급을 완료한다. 또한, 공급한 백신이 모두 접종될 수 있도록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홍보와 계도를 강화한다. 김천시 관계자는 이번 예방백신 지원으로 상시 질병 차단 방역체계를 구축해 축산농가들이 소독을 높이고 구제역 등이 발생하지 않은 지역의 청정 축산 기반을 확고히 해 미래축산 기틀을 다져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관련기사



이현종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