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행안부 우수 재난안전기술 보유한 기업 발굴, 총 43억 지원

4월 5일까지 ‘재난안전기술 사업화 지원 사업’ 참여 기업 공모

한 중소기업이 개발한 실내 라돈·미세먼지 복합 공기질 측정기. /사진제공=행안부한 중소기업이 개발한 실내 라돈·미세먼지 복합 공기질 측정기. /사진제공=행안부



행정안전부가 중소기업이 보유한 우수 재난안전기술을 발굴하고 이를 제품으로 개발·판매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행안부는 올해 10개 내외의 신규 과제를 선정해 2년간 총 43억원을 지원하는 ‘재난안전기술 사업화 지원 사업’ 참여 기업을 4월 5일까지 공모한다고 20일 밝혔다.


지난해 처음 시행된 재난안전기술 사업화 지원 사업에는 재난감지 기기, 안전위험 측정기기 등 9개 지원 대상 분야에 10개 중소기업이 선정됐고 총 38억원을 지원했다.



사업에 선정된 기업에는 제품개발 등 수행과정에서 발생하는 어려움 등을 해소하기 위한 컨설팅 지원도 한다. 이번 사업 공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행안부 홈페이지나 국립재난안전연구원 홈페이지에를 참조하면 된다.

허언욱 행안부 안전정책실장은 “재난안전기술 사업화 지원을 통해 안전 기술의 품질을 높이는 동시에 중소기업의 판로 개척에도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안전 관련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정책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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